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은행의 분류 중에서도 차별화된 역할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. 이번 기사에서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.
1.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규모 차이
- 국민은행, 신한은행,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은 많은 영업점포를 보유하고 있다. 적어도 800개 이상의 영업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- 반면, 지방은행은 일부 지역에 한정된 영업점포를 운영하고 있다. 유지 또는 소폭 증가한 곳도 있지만, 전반적으로는 시중은행에 비해 영업점포 수는 적다.
2.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직원 차이
- 시중은행은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. 약 13,000명부터 17,000명 수준으로 직원수가 많다.
- 그에 비해, 지방은행은 약 460명부터 3,300명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직원수가 적다.
3.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변화 추이
- 시중은행들은 영업점포 수는 줄이고 있지만, 직원수는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.
- 하지만, 시중은행이 가장 대표적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직원수는 800명 정도로 낮은 편이다.
4.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판관비 차이
- 국민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들은 판관비가 높은 편이다. 최고 수준인 국민은행과 시중은행들은 고 비용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.
- 한편, 카카오뱅크는 판관비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.
5.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차이
- 시중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보통 0.4%에서 0.5% 수준이다.
- 반면, 지방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0.5%에서 0.9% 수준이다.
- 카카오뱅크의 경우 0.41%로 가장 낮은 적립비율을 보여준다.
6. 카카오뱅크의 확장과 시중은행들의 변화
- 카카오뱅크는 모바일뱅킹 및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은행이다.
- 카카오뱅크는 지방은행들과 규모적으로 비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, 미래 전망도 매우 좋아 보인다.
- 한편, 시중은행들은 영업점포 수를 줄이는 등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.
7.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차이에 대한 표 정리
영업점포수 |
많음 (800개 이상) |
적음 |
직원수 |
많음 (13,000 ~ 17,000명) |
적음 (460 ~ 3,300명) |
판관비 |
높음 (특히 국민은행) |
낮음 (카카오뱅크) |
대손충당금 적립비율 |
0.4% ~ 0.5% |
0.5% ~ 0.9% |
8. 시중은행으로 전환 가능한 기회
- 정부가 대구은행 등 일부 은행들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.
-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면 자금 조달이 늘어나고, 전국 영업도 가능해진다.
- 이를 통해 기존 시중은행의 과점체제를 깨고 경쟁을 통해 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다.
9. 결론
은행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. 시중은행은 규모가 크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, 지방은행은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영업이 제한된다. 최근 카카오뱅크와 같이 모바일뱅킹을 중심으로 한 은행들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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